사마귀 군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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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침내 진정한 도전자가...
...그 족속 중 명예로운 하나...
이 존재는 장래가 기대되는군...
Hollow Knight의 등장 보스. 사마귀 마을 제일 아래쪽에 있으며 군주답게 높은 왕좌에 앉아 있다. 게임에 단 두 마리 있는, 플레이어가 도전 신청을 하는 보스다. 다른 한 마리와는 다르게 죽어서 돌아왔을 때에도 다시 도전을 신청해야한다. 또 싸운 뒤에도 죽지 않는 몇 안 되는 보스다.
사마귀 마을 아래로 가는 길을 열고나면 마을 오른쪽 산성호수 건너편에서 퀴렐을 만날 수 있는데 사마귀 군주가 강력하니 먼저 눈물의 도시에 가서 대못을 강화한 뒤에 도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충고해준다. 실제로 패턴을 파악하지 못하면 굉장히 끔찍한 시간을 보내게 되니 플레이에 자신이 없다면 강화를 하고, 만약 길이 꼬이는게 싫다면 안 해도 된다.
1.1. 배경[편집]
보스방을 잘 보면 배신자 군주의 것으로 추정되는 부서진 4번째 왕좌가 있다. 사냥꾼 일지에서 배신자 군주의 설명 중 "그의 자매들에 맞섰다"는 언급을 보아 그들은 본래 자매 지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 공략[편집]
처음 보스방에 내려가면 셋이 의자에 앉아 있는데, 들어온 사람을 발견한 듯 고개를 들어올려보인다. 이후 도전을 신청하면 기사가 못을 척 휘둘러보이는 모션과 함께 군주 셋이 벌떡 일어나고, 철창이 내려와 퇴로를 막으며 양쪽 구석에는 바닥이 열려 가시가 드러난다. 그리고 가운데의 군주가 뛰어들며 전투가 시작된다. 이 첫 번째를 무찌르면 기다리던 둘이 함께 뛰어들어 동시에 상대하게 되며, 이 둘까지 무찌르면 승리.
움직임이 재빠르고 정신없어서 처음 도전할 때에는 휘둘려다니기 쉽지만, 의외로 패턴이 단순하며 날을 던지는 패턴은 던지는 위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체력 회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틈이 많은 보스다. 패턴에 익숙해지면 쉽게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두 마리가 되었을 땐 달라진다. 두 마리가 함께 싸울 땐 돌진이던 내려찍기던 한 번 더 시간차 공격이 들어오므로 구석에서 잘못 하다가 공격을 맞고 어이없게 가시에 찔릴 수도 있다. 체력이 줄어들면 앞 공격의 단순반복만이 아니라 각자 다른 공격을 할 때도 있어 더 귀찮아진다. 그렇다곤 해도 두마리일 때도 날을 던지는 패턴때 회복을 할 수 있는 틈이 있으며 한마리를 먼저 끊으면 처음 한 마리랑 싸울 때보다 쉬워진다. 팁이 있다면 두 번째로 나타나는 사마귀를 노리자. 첫 번째로 나오는 사마귀를 노리다 공격 후딜레이 때 두번째 나오는 사마귀만테 맞을 수 있다. 대시를 적절히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다.
싸우기 전 왼쪽 벽을 타고 올라가 맨 꼭대기 벽을 부수면 생명혈 심장을 얻을 수 있는 숨겨진 방이 있다.
사마귀 군주는 싸우지 않아도 게임 진행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선택형 보스지만, 보상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웬만하면 잡는 것이 좋다. 사마귀 군주 쪽 깊은 둥지 입구 근처에 코니퍼가 숨어있어 다른 입구에서 깊은 둥지로 진입하는 것보다 탐험이 훨씬 쉬워지며, 또한 사마귀들이 예를 표하면서 더이상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그리고 플레이어를 엿먹이던 사마귀 마을 오른쪽 위 벤치에 갈 수 있게 되는데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긍지의 표식 부적은 몹시 훌륭한 부적이라 오랫동안 쓰이게 된다.
3. 신들의 고향[편집]
이후 만신전 2문인 예술가의 만신전에서 등장하는데, 다른 보스들이 신들의 고향에서 전장의 형태나 사용 기술 등에 몇 가지 변경을 받은 것과 달리 본편보다 체력만 많아졌다.
이후 만신전 5문인 신성둥지의 만신전에서도 체력이 좀 더 늘어난 상태로 재등장한다. 이번에도 첫 타자로 나온 군주를 물리치면 그 군주가 왕좌로 물러나고, 앉아 기다리던 나머지 둘이 참전하려고 일어난다.
테마곡 전투의 자매들
그런데 첫 번째 군주까지 벌떡 일어나며 배경음악이 뚝 끊기더니, 셋이 함께 특유의 손목 꺾기 자세를 취하며 '전투의 자매들' 이라는 새로운 보스 이름이 표시되고 배경음악도 새 것으로 바뀌며 셋이 한꺼번에 뛰어든다.
간단하게 말하면, 사마귀 군주들 2페이즈에 사마귀 군주 1마리가 추가적으로 난입한 것이라 보면 된다.[4] 3마리 중 2마리는 사마귀 군주들 2페이즈의 패턴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나머지 1마리는 단독으로 1페이즈의 패턴을 사용한다.
돌진이나 내려찍기 패턴이 불규칙적으로 변해 피하기 어려워졌고, 그나마 회복할 타이밍이었던 검기를 날리는 패턴도 검기가 날아가는 정도가 일정하지 않고 도중에 1마리가 내려찍기를 시전하는 것으로 바뀌어 빈틈이 아예 없어졌다. 게다가 사마귀 군주 때와 반대로 2페이즈 개체의 피가 1페이즈보다 훨씬 많으며, 그게 셋이나 있으니 장기전이 된다. 세 마리 모두 돌진하거나 내려찍는 패턴을 상대하다보면 보스를 때리기는 커녕 피하는 것 만으로도 힘겨워진다. 그나마 다행인 건 5번 패턴 때 아래로 내려찍는 사마귀에게 대미지를 입히기가 쉽다는 점. 이 녀석을 집중 공략하다 보면 금세 한 마리가 쓰러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플레이는 5번째 관문인 '신성둥지의 만신전'에서 본 뒤 가능하다[5]
[1] 사마귀 군주들을 잡으면 오른쪽 맨 위에 가면 원래는 사마귀가 문을 닫아 못갔던 곳에 갈 수있고 그곳에서 습득 가능하다[2] 정확하게 발판의 한가운데에 자리잡으면 날이 양 옆을 스쳐지나가고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3] 즉, 2마리가 동시에 검기를 날려도 사마귀 군주때와는 달리 검기의 궤적이 서로 다른 경우도 있다.[4] 추가적으로 패턴 회전속도도 매우 빨라진다[5] 단, 3문을 깨면 새 게임에서 "신을 찾는 이"모드가 해금되는데, 이 모드를 이용하면 신들의 전당에 바로 동상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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